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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몸은 길을 안다.

몸은 길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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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길을 안다.

 

 

이 짧은 문장속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있죠.

먹고 싶은 것을 먹는것만큼의 다이어트가 없다고 해요.

어려서 채소 안먹다가 나이 들어 나물 좋아하게 되는게 몸이 요구하기 떄문이죠.

그런 측면에서 몸은 길을 안다는거에요.

일본 작가 마루아먀 겐지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육체와 사는 동안 난 육체에 집중하겠다.

영혼에 집중하는건 육체와 헤어진 다음에도 할 수 있다. 인간들이 실존과 실제를 무시하고

영혼과 사상에만 중시하는것에 반대하는 의미에서 한 말인데,

다시 한번 삶의 방식에 대해 생각하게 해줍니다.

 

 

<책은 도끼다 중 >

 

 

 

 

동양에선 삼양이음이라고 하지요.

양은 정신을, 음은 육체를 말합니다.

양이 더 많기 때문에 육체는 항상 정신에 시달리고 들들 볶입니다.

정음정양이 되어야 정신도 육체도 건강해지는거죠.

 

몸은 길을 안다.

정말 좋은 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