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바다

야채피클 백만년만에 만들기

나의 하루


요즘 이상하게 피클이 땡겼다
먹으면 시원하고 개운해서 정신이 확 들것같은 오이피클이 너무너무 생각나~~~~~
며칠 벼르다 오늘 장보고
드뎌 액션~

오이
양배추
양파
브로콜리
마늘쫑
마트에 있길래 마늘 대신~
괜히 넣었나 은근 마늘향이 강하다
근데 머 집에서 혼자 먹을거니까ㅎ
다양한 시도가 좋은듯

더 대나난건
열무김치도 담궜다 카~
누가 물어보면 김치담그기 취미랄까보다ㅋ
예감이 좋았는데
먹어보니 예술~
슴슴하면서 딱 내스타일
라면이랑 먹기 딱이다

'내맘대로 김치'가 대세
형식에 구애받을필요 없다
피클에 설탕을 다쓰는 바람에 설탕도 못넣고
몇가지 넣으라는거 과감하게 생략하고
기본베이스로 편한대로 믹스해봤다
기분이 좋았다

있는대로 내입맛에 맞게~
이렇게 마인드를 바꾸니
먼가 확 편해지고 실패에 대한 부담도 사라지고
오히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김치가 나온듯하다ㅋ
암튼 겁나 맛나 뿌듯하다

김치사진을 못찍었네
너무 피곤쓰~~






'나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도국가 대한민국  (0) 2020.07.20
집밥 메밀비빔국수  (0) 2020.07.15
역사 이ㅑ기  (0) 2020.06.08
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년  (0) 2020.06.05
태풍 솔릭이 보내온 하늘  (0) 2018.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