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바다

원더우먼 ㅠㅠ

나의 하루

 

원더우먼을 보러 갔어요.

 

누군가 지금까지 본 액션 중 최고라는 말을 듣고..

 

그 사람들의 안목을 믿었기에...

 

솔직히 액션은 너무 뻔한 스토리라

 

그닥 보고 싶지 않았으나

 

대세에 한번 휩쓸려보자 해서 갔더랬습니다.

 

역시나..

 

저는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재미가 없었어요..

 

너무 뻔한 스토리에..

 

남자주인공 대사는 도무지 그런 말을 왜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는 대사들...

 

열심히는 하시던데 정말 필요한 대사였을까...

 

액션에 말이 뭐가 중요해.

 

액션 사이사이에 뭐라도 집어넣어보자 해서 들어간 대사?

 

원더우먼은 예뻤고, 액션도 훌륭하였으나

 

그게 그렇게 임펙트 있는것도 아니었고...

 

 

역시 영화평은 너무도 주관적인 것이었다는걸 다시 느꼈습니다.

 

같이 보러간 지인들은 역시나...

 

재밌다 였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니 극장에 이런걸 팔더군요.

 

드라이플라워 자판기였어요.

 

ㅋㅋ

 

데이트에 쓰라고 이런것도 파나봐요.

 

옆에 있던 지인은

 

말린 꽃을 굳이 받고 싶냐고 하더군요.

 

저는...

 

뭐라고 주면 고맙죠~ ㅋㅋㅋ

 

얼마든지 받습니다.

 

 

 

 

 

 

 

 

 

 

 

 

 

 

예쁘던데요~

 

 

 

 

 

일요일이라 주차할 곳이 없어 옥상까지 결국 갔는데,

 

뙤약볕에 또 폭탄되겠구나 싶었는데,

 

 

영화를 다 보고

 

쇼핑도 하고

 

밥도 먹고 하다보니

 

해가 지고 있더라구요.

 

 

옥상에서 보는 선셋이 야....

 

 

정말 기가 막혔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아쉽지만

 

 

이거라도 투척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