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바다

야채피클 백만년만에 만들기

나의 하루


요즘 이상하게 피클이 땡겼다
먹으면 시원하고 개운해서 정신이 확 들것같은 오이피클이 너무너무 생각나~~~~~
며칠 벼르다 오늘 장보고
드뎌 액션~

오이
양배추
양파
브로콜리
마늘쫑
마트에 있길래 마늘 대신~
괜히 넣었나 은근 마늘향이 강하다
근데 머 집에서 혼자 먹을거니까ㅎ
다양한 시도가 좋은듯

더 대나난건
열무김치도 담궜다 카~
누가 물어보면 김치담그기 취미랄까보다ㅋ
예감이 좋았는데
먹어보니 예술~
슴슴하면서 딱 내스타일
라면이랑 먹기 딱이다

'내맘대로 김치'가 대세
형식에 구애받을필요 없다
피클에 설탕을 다쓰는 바람에 설탕도 못넣고
몇가지 넣으라는거 과감하게 생략하고
기본베이스로 편한대로 믹스해봤다
기분이 좋았다

있는대로 내입맛에 맞게~
이렇게 마인드를 바꾸니
먼가 확 편해지고 실패에 대한 부담도 사라지고
오히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김치가 나온듯하다ㅋ
암튼 겁나 맛나 뿌듯하다

김치사진을 못찍었네
너무 피곤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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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ㅑ기

나의 하루


올 여름에 사봐야할 책들이다

지난 토요일 65회 현충일 추모식을 보고
나는 과거에 분명
독립투쟁열사였거나 의병이었거나
관련 일을 했음에 틀림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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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년

나의 하루



문영숙 작가님 글이다
첨 읽어본다
독립운동 역사를 쓰시는 분인지도 몰랐다
개인적으로 감사하고
존경할만한 분인것같다

유명희 같은 분도
국제통상무역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다같이 나라 위하는 마음의 발로라고 본다

단군세기에서는
나라를 위하는 길에(위국지도가)
선비의 기개보다 앞서는 것이 없고
(막선어사기하고)
사학보다 더 급한것이 없다고 하였다
(막급어사학)

사학이 분명하지 않으면(사학이불명즉)
선비의 기개를 직작할수 없고(사기가 부진하고)
선비의 기개가 진작되지 못하면(사기가 부진즉)
국가의 근본이 흔들리고(국본이 요의요)
나라를 다스리는 법도가 갈라지기 때문이다(정법이 기의니라)

아직도 전체내용을 다 숙지하지는 못하였으나
이 글은 분명 죽기전에 알고가야할
나라의 정신을 담은 글이다

이런 글을 알고 모르고는
분명 그 인생의 판도를 달리하고 운명을 가르는
DNA에도 영향을 줄것이다
통사를 안다는 것은
내 인생의 깊이를 더해주고
인간의 의미를 깨달아 삶의 방향을 잡아줄거라고
생각한다
숱한 왕조가 바뀌고 몰락하는 과정과
그 사이에서 수없이 죽어간 민초들의 억압받는 삶과 울분과 원한들
그러면서 새로운 문명을 꽃피우는 아이러니들

무엇을 얻고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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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이 보내온 하늘

나의 하루

잔뜩 기대했는데
10ml 뿌려주고 갔다던 솔릭의 비
가뭄해갈은 고사하고 기상청예보만 믿고있다가 패싱하고 간 태풍이 얄밉기까지 했는데
뒤늦게 온 200ml가 넘는 폭우와 홍수피해에 기상청에서도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에 어이없다는 듯 날카로운 멘트로 시작한 모뉴스 방송의 여성앵커의 앙칼진 보도
그닥 보기좋진 않음
일기예보가 어쩌다 틀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1인
하늘을 예측하는게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인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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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동 일이공 돈까스

나의 하루

맛있다는 블로그글을 보고
가까운데 있어서 가봤어요
일식돈까스고요
안심돈까스인데 고기가 동글동글하네요
막국수를 먹고간터라
맛있게 못먹었네요
내 입맛은 일식말고 한국의 왕돈까스~
아니면 스프 나오는 경양식집 돈까스~
탕수육은 무조건 부먹~
입천장 까지는 가벼운 찍먹보다
부드럽고 진하고 헤비한 부먹~

꽃은 눈정화에 그만~

나의 하루

꽃꽂이 봉사


눈이 시원하죠? ^^
오늘도 보람찬 하루~~~~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과도한 집중 현상

나의 하루
페이스북 심리학'의 저자 수재나 E.플로레스 박사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그녀는 결승전을 통과하고 나서 매우 흡족한 마음으로 수많은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다. 하지만 곧 이런 의문에 빠진다. "내가 결승전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은 마라톤 과정에서 경험한 현실적이고 덜 멋있는 순간들 덕분이 아닌가?"

그녀는 자신이 마라톤에 대해 무엇을 올릴지 고민하다가 과정보다 최종 결과에 훨씬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SNS에 자신의 글이나 사진을 편집해 올리는 행위가 인생의 특정한 면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꿔놓았다는 걸 인식한 것이다.

"누군가 지켜보고 있으면 행동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관객이 있으면 '연기를 하게' 되기 쉽다. 스스로 만든 무대 위에 서 있는 거랄까…. 페이스북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렇게까지 자기 이미지에 집중하지 않았던 듯한데, 지금은 왜 이런 걸까? 왜 우리는 갑자기 자기 사진을 더 많이 올리느라 혈안이 되었는가? 왜 우리는 더 대담하거나, 노골적이거나 완전히 괴짜 같은 방식으로 우리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가?"

최근 열차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캐나다 노인과 구조대원을 배경으로 브이 자 셀카를 찍은 이탈리아 남자에 대한 기사가 토픽으로 등장했다. 남자에겐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멋진 셀카를 찍으려다가 바다에 빠지거나, 벼랑에서 떨어지거나, 기차에 치인 사람은 계속 늘고 있다.


인도는 과시형 셀카 사망 사고 최다의 오명을 쓴 나라다. 정부에서는 관광지에 '셀카 금지 구역'을 만들 정도지만 과시형 셀카의 행렬은 줄고 있지 않다.

인간의 도덕성에 대해 심각히 토론해야 하는 건 자명하다. 하지만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과도한 집중 현상의 부작용은 차고 넘친다. 만약 세상 다양한 풍경이, 거대한 자연이, 내 얼굴이 등장하는 배경으로만 존재한다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세계는 오직 나만을 비추는 거울로 쪼그라들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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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맛있는 공원

나의 하루


핫도그랑 먹으면
오처넌

오랜만에 맛있는커피를 먹고 기분 좋아서..
커피는 아이스죠
그러나 뜨겁게 먹는게 몸에 좋습니다
맛이냐 건강이냐..

뿌리공원 오리배 성씨 산책 오솔길

나의 하루
뿌리공원 십이지신상 육각정자
느낌 너~무 좋은~
옆 정자에 먹을거 잔뜩 싸와서 고수돕 치는 할머니들
신선노름



12지신상 중 개의 속성


너무 맞는듯
다른 띠는 별로 궁금한게 없었다


날씨 좋고
바람 좋고
햇살 좋고
뿌리공원엔 여유를 즐기기 좋네요

지인과 조용할때 와서
호줏가를 걷고
오솔길을 걸으며 성씨도 확인해보고
커피도 한잔 하고
미니 오두막에 앉아서
멍때리기에도 그만이에요
오리배를 타고 좋구요~
30분에 어른 둘 18000원
1시간에 30000원

유등천 호수


대덕사이언스길 갤러리아 냉면

나의 하루
주말
집에 있다가 튀어나간 산책
연구단지 쪽 산책로로 굿쵸이스~

 

엑스포 공원에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산책로
걷기에 아주 그만~

 



 

집으로 오는길에 팔도 비빔면을 먹을까 하다
급 우회해서 가게 된 갤러리아 식당가
우린 랭면랭면~
맛은 그닥
육수맛이 늠우 슴슴~

 



 

담엔  팔도 비빔면을 먹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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