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바다

기울어지지 않는 것을 중이라 하고 바뀌지 않는 것을 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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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도와 같이 중용을 벗어나지 않는다.

기울어지지 않는 것을 중이라 하고 바뀌지 않는 것을 용이라고 한다.

현상의 일로 말하자면 중이란,

중도로서 모든 일에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것이며,

용이란 평범한 것으로서 멀리는 괴이한 힘과 어지러운 귀신을 떠나며,

자긴의 본분에 따라 사람 노릇을 하는 것으로 특별한 것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소박한 곳으로부터 친절함을 보고

소박한 곳으로부터 친절함을 행하여야 비로소 조금이나마 상응하며

쓸데없는 헛된 말이 되지 않을 것이다.

 

사람과의 사이에서 언제나 좋고 나쁨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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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를 논하지도 않고 가업을 지키지도 않고, 남과 다투지도 않고 또한 좋은 남자가 되지도 않는다.

홍진 세상의 불구덩이를 벗어나려면 청랑한(시원한 남자)가 되어야 한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사람과의 사이에서 언제나 좋고 나쁨을 피할 수 없다.

이 관문을 타파하면 곧 번뇌가 없게 된다.

나를 좋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은 나의 선지식이니

그는 나에게 잘못을 알고 고치게 하며, 악을 끊고 선을 행하게 할 것이다.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결과에서 신의 깊은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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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대로 내버려두는 것.

그것이 내 삶의 미의식이다. 왜냐면 인간은 죽기 전까지 막연히 흘러가는게 전부이기 때문이다.

쓸데없이 저항하기보다는 당당하게, 그리고 묵묵히 주변 사람들과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고 싶어한다.

어차피 인생에서 벌어질 수 없는 일들은 절대로 벌어지지 않는 법이다.

결과에 불복하느냐 또는 이 결과를 신의 의지로 읽어낼 수 있느냐의 차이는 매우 크다.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결과에서 신의 깊은 배려를 찾아내는 것.

여기까지 생각할 수 있느냐에 중요하다.

 

 

지구의 명당 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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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리나라가 그렇다
명당인 혈자리에는 좌청룡 우백호가 감싸서 보호해준다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이 내청룡,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전부가 내백호다
아메리카 대륙도 다 외청룡의 자리다
일본은 특히 내청룡의 자리에서 태풍과 지진을 막아준다
지구의 혈자리는
지구가 처음 생겨날때부터 이렇게 정해져있었다
혈자리는 사람으로 치면 생식기에 해당한다

인생처럼 정직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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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성격에 가까운 사람들은 펴온한 일상을 유지하는데 재능을 보인다.

하지만 그 이상의 세계는 얻지 못한다.

그래서 이들은 재미가 없다.

남들에게 들려줄만한 실패나, 쉽게 경험하기 힘든 체험이 없어서다.

유난히 재미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경제적으로 또한 시간적으로 고생과 위험부담을 즐겁게 감당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인생처럼 정직한 것은 없다.

 

- 약간의 거리를 둔다 중-

 

그렇다.

인생처럼 정직한 것은 없다를 항상 믿기 어려운 것이 인생이다.

때로는 정직하지 않을때도 있다.

항상 선이 성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 법칙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게 옳다고 나도 믿는다.

인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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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봉을 대신할 수 있는, 그나마 유사한 무엇인가를 찾는다면,

딱 하나 있다.

바로 인내다.

인내는 누구든지 원하기만 하면 손에 넣을 수 있다.

인내라는 말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인간은 희망하는 것을 원하는 그 순간에 갖지는 못한다.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몸이 아파서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오랫동안 인생을 살면서 알게 되었다.

돈으로 얻지 못하는 것을 인내로는 얻을 수 있다.

성공의 유일한 열쇠는 인내인 것이다.

 

범죄자에서 부족한 것은 재능이나 학력이 아니다.

인내다.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만 봐도 알 수 이다.

인내하지 못하고 욕심히 향하는 대로 문제를 일으킨다.

인내가 가장 필요한 곳은 사랑이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줘야 할 때다.

상대를 소중히 생각한다면 그의 행동이 마음이 들지 않더라도 견딘다.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

인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인간을 받들어주는 힘이다.

- 약간의 거리를 둔다 중-

 

오죽 하면 살인도 면한다고 할까...

범죄자가 부족한 것이 재능이나 학력이라는게 맞기도 한 말이다.

재능이나 학력이 있다는건,

자기 콘트롤 능력도 길러졌다는 뜻이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다.

배움이란 그렇게 큰 것이다.

앎이라는 게 그렇게 중요한 거다.

앎이란 '정신'이다.

알고서 정신이 생기지 모르고선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부잣집 망나니들로 가득한 사립학교 학생들은 석유 파동보다 더 미국에 위협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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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반격이 거세다. 자신들을 농노(農奴) 부리듯 하던 총수 일가를 이참에 퇴진시키겠다는 기세다. 두 딸을 사퇴시키겠다는 사과로도 성이 안 차는 모양이다. 총수 일가의 비리와 갑질 사례를 수집하는 비밀 채팅방 참여자 수는 1000명을 향해 가고 있다. 총수 일가가 여객기와 직원을 동원해 개인물품을 무관세로 들여온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도 여기다. 총수 부인의 막말과 갑질도 이곳에서 폭로됐다. 전직 임직원들까지 가세하고 있다. 노사분규도 아닌 상황에서 이처럼 직원들이 총수 일가에 대해 조직적으로 반기를 드는 사례가 또 있었던가 싶다. 
  
하긴 총수 일가가 해도 너무했다. 그들의 행태는 갑질이라기보다 ‘패악(悖惡)’이었다. 녹취된 딸과 어머니의 울부짖음을 들어보면 그것은 화를 낸다기보다 정신분열에 가까웠다. 그런 게 얼마나 일상이었으면 녹음까지 했겠나 싶다. 인성은 바닥을 쳐도 능력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아 보인다. 
  
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적자를 냈다. 누적 적자액이 2조원에 달했다. 전 세계를 경악시켰던 ‘땅콩 회항 사건’이 벌어진 게 2014년 12월 5일이다. 가뜩이나 적자에 허덕이던 회사에 오너 리스크나 안겨주고 떠난 게 큰딸이었다. 그녀가 없어도 대한항공에 경영 공백은 없었다. 오히려 임직원들이 상처를 수습하고 흑자로 반전시켜 놓았다. 지난해 8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그러자 땅콩 회항 때 “언니의 복수”를 다짐하던 막내딸이 더욱 큰 오너 리스크를 들고 왔다. 총수 일가의 존재 자체가 대한항공에는 가장 큰 위험인 것이다. 
  
그 위험에 나도 의연할 수 없는 까닭은 내 돈이 그 회사에 들어가고 내 노후의 품질이 떨어질 위험이 있어서다.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한진칼과 대한항공의 2대 주주가 국민연금이다. 총수 일가가 사고를 쳐 주가가 떨어진다면 국민연금공단의 손실로 이어진다.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다. 게다가 대한항공은 지방세특례제한법의 혜택을 받고 있다. 항공기 구입 시 취득세를 면제받고 재산세 50%를 감면받는 특례제도다. 한시적 제도지만 항공사 시장점유율 하락과 운임 상승 요인을 이유로 29년째 지원받고 있다. 사실상 독점적 특혜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막내딸이 그렇게 자랑스러워한 ‘은수저’가 과연 누가 준 것인지 알았어야 했다. 국민 앞에서 겸손해야 했고, 특히 오너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살리는 직원들에게 감사해야 했다. 내가 쓰면서도 내가 웃긴다. 그럴 사람들 같았으면 애초에 그런 수준 낮은 갑질도 하지 않았을 터다. 
  
“지난 건 지난 거고, 물컵 하나 던진 걸로 왜들 난리냐”는 게 그들의 생각인 것 같다. 반성보다 제보자 색출에 더 관심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2014년 신년사에서 “외부인이 포함된 소통위원회를 만들겠다”던 회장의 약속이 허언에 그쳤고, 땅콩 회항의 최대 피해자인 박창진 전 사무장에 가한 행태로 미뤄 짐작이 어렵지 않다. 이번 사건 이후 대한항공의 첫 조치가 회장실 방음공사란 얘기도 들린다. 뒤늦은 사과가 설득력이 있을 수 없는 이유다. 
  
회장실의 고함이 밖으로 새는 건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총수 일가의 신뢰와 리더십이 줄줄 새는 건 어떤 공사로도 막을 수 없다. 작전상 후퇴했다가 슬그머니 돌아오는 꼼수로는 구멍만 키울 뿐이다. ‘진정성’만이 그걸 막는다. 대한항공이 아니라 내가 걱정돼서 하는 말이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영국 작가인 비디아다르 나이폴의 말이 떠올라서 더 그런다. “부잣집 망나니들로 가득한 사립학교 학생들은 석유 파동보다 더 미국에 위협적이다.”   
-중앙일보-

마음이 청정한 경계에 이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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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황금색이 나타나는 것은

마음이 청정한 경계에 이른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절대로 탐하는 마음을 내지 말고

더욱 일심으로 염불에 힘써야 할 것이며,

열심히 정진하면 자연히 본래의 집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다른 것을 바라거나 구하면 안된다.

원만한 사람이 법을 설하면

원만하지 않은 것은 한 법도 없으며,

그가 이리 말하거나 저리 말해도

모두 이치와 근기에 계합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심지어 부처가 되려고 생각하는 것 모두 범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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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세간법은 같은것이다.

세간법에서도 마음을 집중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데,

하물며 불법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다.

 

범부의 마음은 바로 집착하는 마음이다.

화를 내거나 좋아하거나 칭찬과 비망에 마음이 움직이거나

색을 탐하고 재물을 탐하고

먹는 것을 좋아하고 좋은 옷 입기를 좋아하고

게으름을 피우거나 무명을 피우거나

불전에 이르러 예배하지 않는 등등의 습기와 잘못,

심지어 부처가 되려고 생각하는 것 모두 범부심이다.

만약 범부와 성인의 마음을 다 잊어버리고 일체의 경계에 여여부동하고 밖으로 구하지 않으면,

곧 자심이 부처라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허운 스님-

 

수행 증득의 깊고 얕음과 크고 작은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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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지 않은 것은 모두 원력의 깊고 얕음으로 말미암으며,

원행을 크게 지니는가 작게 지니는가에 따라 정해진다.

또한 보살은 발심할때 마땅히 사홍서원을 발해야 한다.

이미 보리심을 발하며 보살도를 행하려면

자기에 대한 애착을 끊고 대중을 위하여 희생해야 한다.

중생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고

중생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삼아야 한다.

마치 지장보살과 같이 항상 자비를 행하고 평등하게 베풀고

널리 제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