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지지 않는 것을 중이라 하고 바뀌지 않는 것을 용이라고 한다
좋은글공자의 도와 같이 중용을 벗어나지 않는다.
기울어지지 않는 것을 중이라 하고 바뀌지 않는 것을 용이라고 한다.
현상의 일로 말하자면 중이란,
중도로서 모든 일에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것이며,
용이란 평범한 것으로서 멀리는 괴이한 힘과 어지러운 귀신을 떠나며,
자긴의 본분에 따라 사람 노릇을 하는 것으로 특별한 것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소박한 곳으로부터 친절함을 보고
소박한 곳으로부터 친절함을 행하여야 비로소 조금이나마 상응하며
쓸데없는 헛된 말이 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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